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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대구일보)대구 ‘교통사고 다발도시’ 불명예 끝

작성자: 운영자

조회: 11166 등록일: 2018-11-08

대구 ‘교통사고 다발도시’ 불명예 끝																		 <p>작년 사고 다발교차로 상위 20곳 중 지역 ‘0’ 발생건수도 43%나 감소…맞춤형 개선 효과</p><div class="meta">										 <span class="time">2018.11.07</span> </div><div class="meta"><br></div><div class="meta"><img width="500" align="top" class="photo" alt="자전거 횡단도로(적갈색)를 만들어 보행자와 자전거, 차량을 분리시킨 계산오거리." src="http://www.idaegu.com/files/2018/11/08/01010100101.20181107.900412167.05.jpg"> </div><div class="meta"><br></div><div class="meta"> </div><div class="photocaptions" style="background: rgb(186, 187, 188); padding: 5px; text-align: left; color: rgb(255, 255, 255); line-height: 130%; font-size: 12px; margin-top: -34px; z-index: 999999;">자전거 횡단도로(적갈색)를 만들어 보행자와 자전거, 차량을 분리시킨 계산오거리.  </div><div class="meta"><img width="500" align="top" class="photo" alt="범어네거리에는 야간 집중조명을 설치해 보행자의 움직임을 부각시키는 등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했다.<br>" src="http://www.idaegu.com/files/2018/11/08/01010100101.20181107.900412166.05.jpg"></div><div class="meta"><br></div><center class="meta"><div style="width: 100%;">  <div class="photocaptions" style="background: rgb(186, 187, 188); padding: 5px; text-align: left; color: rgb(255, 255, 255); line-height: 130%; font-size: 12px; margin-top: -34px; z-index: 999999;">범어네거리에는 야간 집중조명을 설치해 보행자의 움직임을 부각시키는 등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했다.<br></div></div></center><div class="meta"><img width="618" align="top" class="photo" alt="두류네거리는 차로 폭을 축소하는 대신 정지선과 노면 표시를 확대하는 등 안전지대와 교통섬을 넓혔다.<br>" src="http://www.idaegu.com/files/2018/11/08/01010100101.20181107.900412165.05.jpg">두류두류네거리는 차두류네거리는 차로 폭을 축소하는 대신 정지선과 노면 표시를 확대하는 등 안전지대와 교통섬을 넓혔다.</div><div class="meta"><img width="500" align="top" class="photo" alt="범어네거리 우회전 차로는 교통정온화 기법(차로 축소 및 굴곡 차로로 감속 유도)을 도입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했다.<br>" src="http://www.idaegu.com/files/2018/11/08/01010100101.20181107.900412196.05.jpg"></div><div class="meta"><br></div><center class="meta"><div style="width: 100%;">  <div class="photocaptions" style="background: rgb(186, 187, 188); padding: 5px; text-align: left; color: rgb(255, 255, 255); line-height: 130%; font-size: 12px; margin-top: -34px; z-index: 999999;">범어네거리 우회전 차로는 교통정온화 기법(차로 축소 및 굴곡 차로로 감속 유도)을 도입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했다.<br></div></div></center><div class="meta"><br></div><div class="meta">대구가 ‘교통사고 다발도시’라는 불명예를 떨쳐 내고 ‘보행친화 도시’로 거듭나고 있다.<br><br>대구시가 교통사고 30％ 줄이기 특별대책으로 2016년부터 추진한 사고 다발 교차로 50곳의 특별교통안전 진단 및 개선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.<br><br>7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다발지점 상위 20개 교차로에 대구 지역 교차로는 모두 제외된 것으로 조사됐다.<br><br>2014년 상위 20개에 죽전네거리 등 6개 교차로가 포함된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결과다.<br><br>6개 교차로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3년 사이 265건에서 150건으로 43.4％나 감소했다.<br><br>사고 발생 건수로 보면 2014년 달서구 죽전네거리 2위(54건), 수성구 범어네거리 4위(46건), 중구 계산오거리 5위(45건), 남구 성당네거리 6위(45건), 서구 두류네거리 11위(40건), 수성구 황금네거리 20위(35건)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.<br><br>그러나 지난해에는 죽전네거리 24위(29건), 범어네거리 40위(27건), 두류네거리 45위(26건) 등으로 대폭 개선됐다.<br><br>성당네거리(25건)와 황금네거리(23건), 계산오거리(20건)는 50위권 밖으로 밀려나 따로 순위가 매겨지지 않았다.<br><br>대구시는 교통사고 30％ 줄이기 특별대책 사업으로 사고 다발 교차로 50곳에 예산 62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선사업을 펼쳤다.<br><br>국내에 3개밖에 없는 교통안전점검차량(TSCV)을 투입해 도로 기하구조 조사, 교통안전 시설물 조사, 도로포장 상태 조사 등 교통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구조개선을 현장에 적용했다.<br><br>주요 개선내용으로는 △차로 조정 △유도선 신설 △우회전 차로 속도 저감시설 설치(고원식 횡단보도ㆍ차로 폭 축소ㆍ곡선화 등) △유턴 구간 조정 △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△투광기 설치 △신호기 및 횡단보도 정비 등이다.<br><br>성당네거리는 직진과 방향전환 차량의 혼선을 막기 위해 직진은 녹색, 방향전환은 분홍색으로 표시했다.<br>아울러 기존 앞산순환도로 좌회전 대기 차로를 연장해 충분한 대기 공간을 확보했다.<br><br>두류네거리는 안전지대 및 교통섬을 넓혔다.<br>또 차로 폭 축소로 인한 정지선 및 노면 표시를 옮겨 설치하고 일방통행 체계를 적용했다.<br><br>죽전네거리는 알리앙스예식장 인근 유턴로에 출퇴근 시간 차량이 몰리던 현상을 남쪽(E1-가스충전소 앞) 좌회전 및 유턴 허용으로 교통량을 분산시켰다.<br><br>범어네거리는 교통섬 외곽을 따라 우회전 차로에 교통정온화 기법(차로 축소 및 굴곡 차로로 감속유도)을 도입하는 동시에 교통섬도 확장해 보행자 안전성을 확보했다.<br><br>대구시 관계자는 “현재 사고 다발 교차로 개선사업 50곳 중 29곳이 완료됐다”며 “나머지 21곳 사업이 완료되면 교차로 교통사고는 더욱 감소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<br><br>김현수 기자 <br><a href="mailto:khsoo@idaegu.com	">khsoo@idaegu.com	</a></div><div class="meta"><br></div><div class="meta"><br></div><div class="meta"><br></div><div class="meta"><br></div><div class="meta">* 원문 : <a href="http://www.idaegu.com/?c=6&uid=398387">http://www.idaegu.com/?c=6&uid=398387</a><br></div>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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